22일,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의 딸 조민(33) 씨가 입시 비리 혐의로 기소되어,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에 의해 벌금 1000만 원의 선고를 받았다. 허위 작성된 공문서 행사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조씨는 입시의 공정성을 해친 주요 인물로 지목되어 이번 판결에 이르렀다.이경선 판사는 "이 사건은 입시의 공정성을 저해하고 입시 전반의 불신을 야기했다"며, "공정한 경쟁을 위해 오랜 기간 성실히 노력한 대다수 학생에게 허탈감과 좌절감을 준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조씨에게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32)에 대해 입시 비리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구형했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의 심리 아래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조씨에 대한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해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조씨의 행위가 이미 공범인 정경심 전 교수에 대한 대법원 판결로 확정된 사안임을 언급하며, 이러한 입시비리 범행이 공정성을 훼손하고 정당하게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던 선의의 피해자들을 양산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엄
18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오경미 대법관)가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판결을 확정했다. 최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2017년 로펌 인턴확인서를 허위로 발급하면서 대학원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되었다. 대법원은 최 의원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 확정했다.최 의원은 국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피선거권을 상실, 국회의원 신분을 잃게 됐다. 최 의원이 이 사건으로 처음 기소된 지 3년 8개월만에 이런 결론이 나온 것이다. 그는 A 로펌에 재직하던 20
지난해 5월 25일에 개봉하여 한국 독립·예술영화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이 박스오피스 조작 의혹의 중심에 섰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3일 업무방해 혐의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의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 키다리스튜디오 등의 배급사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였다.조작 의혹이 제기된 영화 중 하나로 '그대가 조국'이 거론되었다. 이 영화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취임, 검찰 수사, 그리고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재판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불법대출을 해 준 1금융권 관계자가 직접 그린 자금 조직 계보 라임자산운용 사태는 불법적으로 차명 대출해서 금융소비자를 속이고, 정상적인 투자인 것처럼 꽤 한데서 발발됐다. 피해금액이 1조 6천억 원인지 10조인지 아니면 그 이상인지 아무도 알 수 없다.본지는 그들이 말하지 않았던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비하인드를 이제부터 밝히려 한다.여러 기자들이 김 준 영 이라는 사람에 의해 협박과 폭력에 피해자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그런 짓을 하고도 멀쩡하다. 자본시장에서 흘러나오는 말처럼 검찰, 청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지시로 정 교수의 컴퓨터를 숨긴 혐의를 받는 자산관리인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대법원 1부는 8일 증거은닉 혐의로 기소된 프라이빗뱅커(PB) 김경록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정 교수의 자산관리를 맡았던 김씨는 지난 2019년 8월 조 전 장관의 부인인 정 교수의 자택 PC 하드디스크 3개와 교수실 PC 1대를 숨겨 준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김씨는 정 교수의 지시를 받고 여자친구 명의의 자동차와 헬스장 등에 하드디스크와 PC를 숨긴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