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활주로건설, 제2여객터널 확장을 골자로 하는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사업 완료 예상 시점인 2024년에 세계 3대 공항으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은 19일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기공식’을 인천공항 제2터미널 건설현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공식에는 국토부 김경욱 제2차관을 비롯해 박남춘 인천시장, 안상수 국회의워은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했다.인천국제공항은 지난 200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