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레스토랑 등 다중이용 음식점 5306곳을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를 점검한 결과 74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가정의 달에 가족 단위 소비자들이 즐겨 이용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뷔페 식당, 중화요리 배달음식점에 대해 선제적으로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특히 식약처는 다소비 품목 배달음식점에 대한 집중점검의 일환으로 지난해 1분기 족발·보쌈, 2분기 치킨, 3분기 분식, 4분기 피자 배달음식점을 점검했
맥도날드, 맘스터치, KFC 등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 10곳 중 1곳은 조리장 위생 수준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점검에서 법 위반으로 적발되지 않은 프랜차이즈는 버거킹이 유일하다.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이달 1일부터 15일가지 전국 주요 햄버거 5개 프랜차이즈 매장 147곳을 점검한 결과를 발표했다. 점검 매장 중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매장은 19곳이다.주요 위반 내용은 △조리장 위생불량 (14곳)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1곳)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1곳) △보관기준 위반(
저렴한 가격에 돼지갈비를 무한 제공한다면서 값싼 돼지목전지를 섞어 판 일부 프랜차이즈 식육음식점이 무더기로 적발됐다.부산시(시장 오거돈) 특별사법경찰과는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한 돼지고기 소매가 상승세가 우려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저렴한 가격에 돼지갈비를 무한 리필 업소에 대한 특별수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120여 곳 가운데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및 『식품위생법』,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혐의로 16곳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특히 부산시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설빙, 카페베네, 이디야 등 전국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 제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되거나 이물이 들어가는 등 위생상태가 엉망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건수는 총 856건이다.연도별로 보면 2014년 153건에서 2015년 154건, 2016년 165건, 2017년 178건, 2018년 206건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브랜드별 위반 현
최근 중독적인 매운 맛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마라탕은 중국 사천지방의 음식으로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열풍을 일으키며 여기저기 전문 음식점들이 생겨났다.하지만 사용하는 원료부터 조리장까지 불결한 위생 실태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명 마라탕 맛집 6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한 3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지난달 3일부터 이달 5일까지 중국 사천지방 요리인 ‘마라탕’, ‘마라샹궈’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