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 커피전문점 및 패스트푸드점과 손을 잡고 일회용품을 줄이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6일 15개 커피전문점, 4개 패스트푸드점과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자발적인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협약의 골자는 개인컵 및 다회용컵 사용을 활성화하는 내용이다.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을 함께 줄여나가기로 했다.참여 커피전문점은 스타벅스, 커피빈, 할리스커피, 엔제리너스커피,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크리스피크림도넛, 카페베네, 탐앤탐스, 커피베이, 디초콜릿커피앤드, 빽다방,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등 15
스타벅스가 국내 매장 100곳에서 종이빨대 사용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향후 두 달여간 서울·부산·제주지역 100개 매장에서 종이빨대를 시범 운영한다.첫 2주간은 녹색 종이빨대를, 이후 2주 간은 흰색 종이빨대를 각각 제공한다. 이후 시범운영 기간에는 2가지 빨대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색상 및 종이빨대의 장·]단점에 대한 고객 조사를 실시한 뒤 오는 11월 중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종이빨대를 도입할 방침이다.종이 빨대 시범운영 매장은 서울 남산단암점 등 55곳, 부산 더해운대R점 등 27곳,
[환경경찰뉴스=이재승 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지난 5월 24일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을 대상으로 협약 이행 여부를 조사(이하 모니터링)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모니터링은 자원순환사회연대가 자발적 협약 업체 21개 브랜드의 226개 매장(서울, 인천)을 대상으로 6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조사한 결과라고 밝혔다.자원순환사회연대는 다회용컵 사용 권유, 통컵(텀블러) 사용 시 혜택 제공, 협약 홍보물 부착 등의 항목에 대해 매장별로 이행 여부를 조사했다.조사결과 대부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