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금리 인상에 따른 서민과 소상공인 등 취약층의 부채 부담 완화를 위해 10월부터 상환 유예에서 경감으로 전환한다. 또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 대출로 전환할 수 있는 ‘안심전환대출’을 내년까지 40조원 공급하기로 했다.청년층 재기 지원을 위해 ‘청년 특례 프로그램’을 신설해 이자 감면과 상환유예 등을 지원하는 한편 서민·취약계층을 위해 올해 안에 10조원 규모의 정책서민금융상품을 공급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2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부문 민생안정 과제 추진 현황 및 계
정부는 청년들의 초기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저소득 청년의 저축액에 정부가 최대 3배까지 매칭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를 도입하기로 했다.또 청년의 주거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무주택 청년 15만 2000명을 대상으로 월세 범위내에서 최대 월 20만원을 12개월간 지원하는 월세 특별 지원을 한시적으로 신설한다.정부는 26일 오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청년특별대책’을 발표했다.청년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출발선상의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별대책은 여건변화와 청년수요를 종합적으로
국토부가 8일부터 주거복지망을 강화하기 위해 주거안정 월세대출을 주거급여 수급자에게 확대한다. 이에 주거급여 수습자는 월 40만원씩 2년간 최대 9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주택도시기금 계획을 변경해 8일부터 주거급여 수급자에 대해서도 주거안정 월세대출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주거안정 월세대출은 우대형은 1.5%, 일반형은 2.5%의 낮은 이자로 월 40만원씩 2년간 최대 960만원까지 지원하는 서민용 금융 상품으로 대상 주택은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의 전용
[환경경찰뉴스=한주선 기자] 청년유니온(청년세대 노동조합)은 내년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39세 이하 월소득 200만원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2018 청년 가계부조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조사 내용으로는 항목별 생활비, 필요한 생활비 항목, 월소득과 근로조건, 부채 상황 등이다.유효 응답자 255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최저임금위원회가 발표한 비혼 단신 근로자 실태생계비 자료에서 34세 이하 평균 생활비와 비교했다.평균 생활비 합계는 136만원, 자취 및 하숙을 하는 경우는 157만원으로 주로 주거비로 인해 더 높은 생활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