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서 근로자가 롤링기계에 빨려들어가는 끔직한 사망사고 이후, 대전공장에서도 같은 사고가 발생돼 현재 중태에 빠졌다.특별근로감독이 전면 재개될 분위기다.지난 18일 오후 3시 37분경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는 근로자 A씨(40대)가 트럭타이어 성형기계(LTR103호기)에 머리부터 가슴까지 기계 안에 압착되는 사고를 당했다. A씨를 발견한 동료가 즉시 119구급대에 신고해서 을지대학교병원으로 호송했지만, 의식불명 상태다. 의료진은 A씨 가족에게 “마음에 준비를 하라”고 전한 상태고 내일 뇌진단을 다시한 후, 뇌사판정을
지난 7월 인천시 서구의 한 주물공장에서 캄보디아 국적의 근로자가 작업 도중 지게차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졌다가 끝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숨진 근로자는 지게차로 쇠파이프를 옮겨 바닥에 내리는 작업을 하던 중 지게차가 움직이면서 적재함과 지게차 사이에 끼여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렇게 건설현장 및 제조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되는 장비 중 가장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지게차이지만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장비이기도 하다.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위험성이 높아 많은 부상자와 사망자를 발생시킨다.현
층간 소음으로 인한 이웃 주민 간 갈등이 또 한 차례 끔찍한 사건으로 이어졌다.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주민이 이웃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부렸다. 이에 주민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5일 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 27분 즈음 세종시 고운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47세 권 모씨가 아래층에 사는 46세 임 모씨를 수차례 흉기로 찔렀다. 권 씨는 아래층에 사는 임 씨를 찾아가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이후 다른 주민이 피를 흘리고 있는 임 씨를 발견해 119 등에 신
[환경경찰뉴스=이재승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연구단 악셀 팀머만 단장(부산대 석학교수)과 11개국 40여명의 국제공동 연구팀이 동태평양 엘니뇨(EP 엘니뇨)와 중태평양 엘니뇨(CP엘니뇨)의 상호작용에 따라 매번 다른 형태의 다양한 엘니뇨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규명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IBS(원장 김두철)는 이번 연구 성과가 학술지 네이처(nature, IF 40.137) 온라인 판에 26일 오후 2시(한국시간)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IBS·국제공동 연구진은 EP엘니뇨와 CP엘니뇨의 발생 메커니즘과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