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약 5개월 만에 즉석밥 제품인 ‘오뚜기밥’의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최근 대형마트에 오뚜기밥 약 10% 가격 인상과 관련한 공문을 전달했다.오뚜기는 작년 9월 오뚜기밥의 평균 8% 가격을 인상하면서 3년 만에 인상안을 단행한 바 있다.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인상안을 내놓은 가운데 소비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업체 입장에서는 원가 폭등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으로 분석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쌀(20㎏) 도매가격은 28일 기준 5만 4860원이다.
요즘 가정마다 전자레인지 하나씩 두고 사용하시죠? 냉동식품이나 간편식품이 시장에 많아지면서 전자레인지의 활용도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가전제품이 됐죠.그러나 전자레인지는 잘못 사용하면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할 가전제품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전자레인지의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이번에는 간편식품 종류에 따라 전자레인지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먼저 컵라면과 즉석밥, 즉석카레 등의 간편조리식품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최근 코로나19로 소비가 더욱 급증하고 있는 가정간편식에 대해 벤조피렌, 중금속 등 유해물질 오염도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안전기준을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이란 완전조리 또는 반조리된 형태의 가정식 제품으로서, 바로 섭취하거나 간단히 조리하여 섭취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식품을 말한다.이번 조사는 가정간편식의 유해물질 오염수준을 진단함으로써,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조사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온라인,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명암이 엇갈렸다. 오프라인 매장은 울고 온라인 매장은 밀려오는 주문에 정신이 없는 모양새다. 설 연휴 직후 첫 주말이었던 1∼2일 주요 백화점 매출이 모두 급락했으며 확진자의 방문이 확인된 매장은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2015년 메르스 사태 때의 데자뷰를 보는 듯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당시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월보다 11.9% 감소했고 대형마트 매출은 10.2% 줄었다.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지난 주말(1∼2일) 매출은 지난해 설 연휴
대표적인 서민음식이라 불리는 ‘소주에 삼겹살’, 이제 부담스러운 먹거리가 됐다.4월 맥주 카스 가격이 5.3%로 인상된데 이어 5월부터는 소줏값도 연달아 줄줄이 오른다.이달 초 맥주 시장 1위인 오비맥주는 ‘카스’, ‘프리미어OB’, ‘카프리’ 등 주요 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5.3% 인상했다. ‘카스’ 병맥주 500㎖의 출고가는 10147원에서 10203.22원으로 56.22원(4.9%) 올랐다.하이트 진로는 다음 달부터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360㎖)의 공장 출고 가격을 병당 1015.7원에서 1081.2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도시락‧샐러드‧즉석밥 등 가정간편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전국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6개 지방식약청, 17개 지방자치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전국에 있는 가정간편식 제조업체, 편의점, 마트 등 5천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