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연쇄 살인사건' 재수사를 담당하던 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9일 오전 9시 20분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 소재 한 모텔에서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재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광역수사대 소속 A경위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따르면 A경위는 18일 퇴근 후 지인과 인근에서 술자리를 가졌으며 해당 모텔에 투숙했다. 다음 날 모텔 주인은 퇴실시간이 지났는데도 인기척이 없자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숨져 있는 A경위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소비자들의 돈을 갈취하는 사기꾼 일당이 활개를 치고 있어 소비자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이들 일당은 400여명 가량 피해자들이 모인 단체채팅방에도 들어와 피해자들을 조롱·협박하는 것은 물론 개인정보 유포 및 피해자 지인의 신분 도용 등 2차, 3차 가해까지 가하고 있다.현재까지 확인된 피해금액만 수십억 원에 달하며 단체채팅방의 존재를 모르거나 채팅에 참여하지 않은 피해자 수까지 고려한다면 피해자 수는 수천 명에 육박하며 피해금액 역시 수백억 원대로 대폭 늘어난다.이런 상황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꼽히는 이춘재(56, 남)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두 차례 이뤄진 경찰 조사에서 모두 혐의를 부인했다.이 씨가 끝까지 자백을 거부는 가운데 혐의를 입증할 추가 증거가 제시되지 못한다면 진범 확정이 더더욱 어려워지며 그에 따른 수사 장기화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재 경찰은 3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19일 이 씨가 현재 수감 중인 부산교도소를 방문, 2차 조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춘재는 18일 1차 조사 때에 이어 이번에도 화성연쇄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