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의 코로나19 항체보유율을 조사한 결과 현저히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방역당국이 전국 1만 789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55명에게서 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0.31%에 불과한 보유율이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4일 열린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이러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들의 검토·논의를 한 결과 전체적으로 외국과 비교할 때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항체 보유율이 대체적으로 낮은 수치라는 의견들이 있었다”라고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지난해 코로나19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