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가 오는 3일부터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는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에 대해 과태료 8만 원(승용차 기준, 일반도로의 2배)을 부과한다고 2일 밝혔다.행안부는 해당 제도를 시행에 앞서 주민 홍보를 위해 올 6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여동안 계도기간을 운영했다.신고대상은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주 출입구부터 다른 교차로와 접하는 지점까지의 도로)에 주정차된 차량이다. 운영 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2019년 4월부터 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가 르노삼성자동차(주), 기아자동차(주), 현대자동차(주), 한국토요타자동차(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한불모터스(주),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3개 차종 3만 426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7일 밝혔다.르노삼성의 XM3 TCe260 등 2개 차종 1만 9993대는 연료펌프 내 임펠러 손상으로 엔진으로의 연료 공급이 감소하거나 불가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MASTER LAF23-DN 533대는 연료탱크에서 무시동히터로 연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지엠(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혼다코리아(주), 포르쉐코리아(주), 한불모터스(주),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총 32개 차종 3만 976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7일 밝혔다.(주)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XC60 등 8개 차종 13,846대는 비상자동제동장치(AEBS)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전방 장애물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등 비상자동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
현대·기아자동차 6개 차종 64만 2272대에서 제작 결함이 대거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총 6개 차종 64만 2272대에 대해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 조치(리콜)한다고 30일 밝혔다.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그랜드스타렉스(TQ) 13만 140대, 포터 2(HR) 29만 5982대, 쏠라티 3312대, 마이티 내로우 3992대는 흡기공기 제어밸브의 위치정보전달 시간 설정에서 오류가 발견됐다.이 때문에 분당회전수(RPM)가 불안정하고 엔진 경고등이
오는 21일 서울·인천·경기도 전역에서 올해 첫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된다.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복영),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오는 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선제적으로 미세먼지 감축 조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예비저감조치란 모레 비상저감조치 시행 가능성이 높을 경우 그 하루 전에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선제적 미세먼지 감축 조치를 말한다.환경부는 20일 오후 5시부로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내달 1일부터 비사업용 승용차(대여사업용 포함)의 차량번호가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돼요.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2300만 대가 넘었어요.이로인해 현행 7자리 번호체계(비사업용 승용차)로는 등록번호 용량이 포화상태가 돼 내달부터 번호체계를 8자리로 개편하게 됐어요.이를 통해 총 2억 1000만 개의 등록번호가 추가로 확보돼 향후 반영구적으로 사용하게 돼요.이에 따라 정부는 차량번호인식카메라 업데이트를 서두를 예정입니다 이달 말까지 약 85% 정도를 완료할 계획이랍니다.국토부와 17개 시·도에 따르면, 공공청사,
미세먼지의 문제가 국가적 재난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전국 시·도별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자치단체에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있어요.‘차량 2부제’란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1·3·5·7·9)인 차량은 홀수 일에만, 짝수(2·4·6·8·0)인 차량은 짝수 일에만 자동차를 운행하도록 차량운행을 제한하는 제도랍니다. ‘차량 2부제’는 에너지 절약과 교통량 조절, 미세먼지 농도개선 등을 위해 이미 시행되고 있었는데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위해 ‘차량 2부제’
정부가 실행하는 생산자책임 재활용제도(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EPR)의 허점을 이용한 조직적 범죄가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더구나 정부 감독기관이 이 범죄에 가담하여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지난 8일 전주지검은 있지도 않은 페비닐 42400톤을 처리한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만들어 재활용분담금 86억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로 재활용업체 대표10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 10명 중 8명은 구속하고 2명은 불구속했다.또한 이들의 범죄를 알고도 방치한 한국환경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이 당분간은 지속된다. 환경부는 14일 발령을 시작으로 15일, 16일 전국에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들어간다.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곳은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10개 시도이며, 대상 시도는 수도권 3개 시도, 부산,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전북이다.수도권 비상저감조치가 3일 연속으로 시행되는 것은 2017년 비상저감조치를 도입한 이후 처음이다. 유사한 사례로는 지난 2018년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동안 3번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바 있다.서울에서는 2005년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이 지난 4일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AI기반 자동차견적시스템 뉴 스타트(New Start) AOSα(에이오에스 알파)’식을 개최해 AI로 자동차 수리비를 자동 산출하는 시스템의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AOSα(Automobile repair cost On-line Service α)란 AI로 자동차 수리비를 자동산출하는 시스템이다. 사고로 파손된 차량 사진을 기반으로 AI가 손상된 부위의 판독부터 수리비 견적 산출까지 자동으로 처리한다.보험개발원은 지난달 21일 열린 총회에서 이 시스템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가 차량에서 내뿜는 미세먼지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자동차 친환경등급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우선 국내 최초로 전기 자동차 및 수소 자동차 1만 대를 대상으로 자동차 친환경등급 1등급을 표시하는 라벨 부착 캠페인을 전개한다.친환경등급제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취지로 자동차를 제작 차 배출허용기준 적용연식, 사용연료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따라 1~5단계로 분류하고 등급에 따라 인센티브나 페널티를 적용해 소비자의 친환경차량 구매를 유도하고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