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목 시장과 마트를 찾은 소비자들의 마음이 무겁다. 주요 농수산물을 비롯한 식재료 가격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연초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과 한파 등 기상악화에 따라 계란값과 과일, 육류 등 밥상물가의 오름세가 잇따르고 있다.전날 기준 특란 한 판(30개) 평균 가격은 7481원으로 한 달 전 6116원에 비해 22.3%, 1년 전 5209원보다 43.6% 올랐다. 닭고기 도계 소비자가격은 1㎏당 5863원으로 전년 4997원 대비 17.3% 올랐으며 돼지고기 삼겹살
설 명절을 얼마 앞두지 않은 가운데 집집마다 차례상 준비가 한창일 텐데요. 조상님에게 차릴 음식이자, 가족들이 먹을 건강식이어야 하는 만큼 재료 선택에도 신중해야 하겠죠?그러나 신선한 국산 재료를 찾는 소비자들을 혼동케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국산 임산물들과 섞여 숨어있는 수입산 임산물들인데요. 모양도 비슷해 꼼꼼히 살펴보지 않는 이상 원하는 재료를 선택하지 못할 수도 있게 되죠.이번 시간에는 설 차례상에 올라가는 주요 임산물 중 국산과 수입산을 혼동할 수 있는 재료를 위주로 그 구별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먼저 고사리
바다의 꽃이라 불리는 옥돔, 제주도에서는 명절이 되면 차례상에 귀한 옥돔을 올려놓기도 하는데요. 워낙 귀하고 값비싼 생선이라 큰마음 먹고 구매하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그런데 최근 인터넷 상에서 옥돔을 다른 생선으로 속여 판매하는 사례들이 발견됐다고 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외관상 비슷해 보여서 두 눈 똑바로 뜨고 꼼꼼히 살펴보지 않는 이상, 정말 속아 넘어갈 수도 있을 정도인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옥두어와 남방옥돔입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옥돔 27개 제품을 유전자 분석법으로 검사한 결과, 3건이
이제 민족대명절 추석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추석에는 차례상을 차리고 가족끼리 모여 먹을 음식을 준비하죠. 오랜만에 모이는 가족이 먹을거라는 생각에 평소보다 손이 더 커지기 마련입니다.그러나 이 사실을 아셨나요? 일 년 중 음식물 쓰레기가 제일 많이 나오는 때가 바로 명절이라고 합니다. 이날에는 평소보다 음식물 쓰레기 20%나 증가한다고 해요.환경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의 경우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약 1만 6,209톤의 음식물 쓰레기가 배출됐습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00억 원 정도의 규모라고 해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소속 국립박물관・미술관이 설 연휴(1. 24.~27. 기관별 휴관일 상이)를 맞이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고 밝혔다.▲ 무휴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덕수궁, ▲ 1. 25.(토) 설 당일 휴관: 국립중앙박물관(소속관 포함),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청주, ▲ 1. 27.(월) 휴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설 연휴 기간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에서는 한국의 전통장단과 외국 음악이 어우러져 신명나는 ‘설 놀이판 각자의 리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가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 평균액이 27만 3000원 안팎일 것이라 추정했다. 이는 전 주보다 1.6% 하락한 금액이다.전통시장이 0.4% 떨어진 23만 원, 대형마트가 2.5% 하락한 31만 6000원으로 각각 집계됐다.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8만 6000원 더 저렴하다고 풀이할 수 있다.aT 김권형 수급관리처장은 “과일류 가격이 소폭 올랐는데도 채소류 작황이 다소 호전돼 출하량이 증가한 영향”이라며 “지난 3주간 성수품 가격 추이와 수급상황을 감안할 때 남은 성수기 동안 큰 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