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 해가 없으면서도 바이러스 소독에 효능이 있는 천연물질을 앞으로 안전하고 쉽게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4월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외막형 바이러스 소독에 효과적인 천연물질을 찾는 방법을 연구한 결과 좋은 성과를 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탐색 방법은 인체에 해가 없이 쉽게 다룰 수 있는 외막형 박테리오파지를 사용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외막형 박테리오파지는 세균을 감염시키는 바이러스로서 인체에 무해하고 생물안전 1등급 시설에서도 쉽게 다룰 수 있는 물질이다.연구진은 소독물질이 스파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가축 바이러스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국내 연구팀이 가축 질병에 기여할 수 있는 백신 대량생산기술을 개발해 시선이 주목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건국대학교 연구팀이 ‘천연물질 기반 항균 및 세균독소 펩타이드 대량생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항균 펩타이드는 위해세균을 막기 위해 생명체들이 생산하는 면역 물질로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할 차세대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반면 균독소 펩타이드는 세균 감염시 증상을 유발하는 물질로 효능이 낮아 기술개발
요즘처럼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 집안에 퀴퀴한 냄새가 나죠.주로 싱크대와 화장실 하수구 등에서 나는데요. 이런 생활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방향제나 향초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요.하지만 방향제나 향초, 향수를 잘못 사용하면 건강을 해치고 실내공기를 더 오염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최근 연구결과 방향제, 탈취제 등에 액상고체상의 휘발성 유기화학물이 함유돼 있다는 게 밝혀졌어요. 특히 대기 중에 쉽게 기화하는 리모넨은 레몬과 유사한 냄새가 나 주로 탈취제로 쓰이는데 흡입하면 체내에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로 바뀌어 피부질환, 기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