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는 가운데 첫 사망자까지 발생하면서 교도소 내 긴장감이 돌고 있다.29일 법무부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 A씨가 이틀전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A씨는 중증 혈액투석 환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구치소 내 의료시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전수 조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난 뒤 지난 24일 형집행정지 결정으로 외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 숨졌다.동부구치소는 지난달 27일 직원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신용도)은 11일 출소자 재범방지를 위한 대외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장재인)와 협약식을 갖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마약중독 범죄와 재범률 상승 문제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마약범죄 예방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추진됐다.2018년도 대검찰청 마약류 범죄백서 자료를 살펴보면 마약범죄 재범현황은 5개년도 평균 37%로 높은 재범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마약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