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와 서울지방 중소벤처기업청은 서울 권역 대학 등 8개 기관과 연합해 온라인으로 대규모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행사를 총괄해 주관하는 연세대학교는 다음달 26일까지 서울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대학교, 숭실대학교, 인덕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기술벤처재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총 10개 기관이 함께 ‘2021 스타트업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주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7회째인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시대적 상황과 스타트업의 요구 등을 반영해
올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1천 8백 명이 선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대상자 명단을 확정하고 각 시·군을 통해 지원자들에게 선발 사실을 통보했다고 1일 밝혔다.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청년층의 농업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고 초기 경영에 버팀목을 마련해주기 위해 정부가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선발된 대상자들은 월 최대 1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최장 3년간 지원받고 창업자금·농지임대·영농기술 교육과 경영 컨설팅 등을 제공받는다.농식품부는 작년까지 총 4천 8백 명의 청년후계농을
“성의만 좀 표시하면 기아자동차에 정규직으로 취업시켜드릴 수 있어요”대기업에 취업시켜주겠다며 교회 교인 600여 명에게 총 135억 원 규모의 돈을 뜯어낸 3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이 선고됐다. 취업난에 시달리는 구직자들의 애절한 심정을 이용해 사기 친 그의 죄질을 무겁게 판단한 것이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11부(정지선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근로기준법 위반·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6)씨에게 징역 15년과 추징금 5500만 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A씨는 자동차회사 정규직 채용과
학업을 마쳤지만, 취업의 좁은 문턱을 넘지 못한 청년층이 올 5월 기준 170만여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22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의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서 올 5월 기준 최종학교를 졸업 또는 중퇴한 15세부터 29세 청년층 중 취업을 하지 못한 청년의 수는 지난해보다 12만 명 늘어난 166만 명으로 집계됐다.졸업 또는 중퇴한 청년층 전체 규모가 478만 7000명인데 이 중 약 35%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것이다. 2007년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래로 올해 가장 많은 수치가 나왔다.최종학교 졸업 또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