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의 대표주자인 BHC가 브라질산 냉동 닭고기 사용으로 전환하고 이에 따른 가격 인상을 단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소비자와 업계로부터 큰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현행법상 치킨프랜차이즈에서 냉동 닭고기 사용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이번 결정은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현재 법적으로는 치킨프랜차이즈 업체에 냉동 상태의 닭고기 납품이 금지되어 있다. 냉동 상태의 닭이 치킨프랜차이즈 업체에 납품될 수 없는 것이 현행법 상, 해동 자체가 불법이어서이다. 해동 과정에서 오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계속되는 경기여건 악화에도 자영업 창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들 신규 자영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업종은 ‘치킨집’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지난 2015년 이후 폐업한 치킨집 수도 꾸준히 증가해 사실상 가게당 영업이익은 2015년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KB금융그룹 산하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이하 KB연구소)가 3일 공개한 ‘KB 자영업 분석 보고서 ① 치킨집 현황 및 시장연건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 자영업자 수는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세대별로 봤을 때는 50~60대와 30대 미만에서 창업이 증가하
치킨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대명사인 BHC가 그간 고올레산 해바라기유에 실리콘 윤활제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BHC는 롯데푸드로부터 주문 제작한 상품 BHC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를 치킨을 튀기는 기름에 사용하고 있다. 이는 BHC의 전 인수 기업이었던 제너시스 BBQ에서 내놓은 올리브유의 기름과 흡사하다.BBQ에 이어 올레산 함유량이 80% 이상 높은 BHC의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는 몸에 좋은 기름에 튀긴 치킨의 이미지를 심어주며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몰이로 이제는 BBQ와 경쟁구도를 갖추고 치킨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하고 있다.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