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김백 YTN 신임 사장은 과거 편파적이고 불공정한 보도로 인해 국민의 신뢰를 상실했다며 대국민 사과 방송을 했다. 특히, 그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의 보도 태도에 대해 깊은 반성의 뜻을 나타냈다.이번 사과는 지난 대선과 서울시장 보궐선거 보도를 중심으로 한 불공정 보도에 대한 것이었다. 김 사장은 "언론의 사명은 공정하고 균형 잡힌 보도를 통해 국민에게 봉사하는 것"이라며, 과거 YTN의 보도 행태가 이러한 기준에 미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이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그는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
동작구에서 4년 만에 개최된 '2023년 동작구민 화합 체육대회'가 21일 노량진축구장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동잡갑), 국민의힘 동잡갑 당협위원장 장진영 변호사와 동작구의회 의원 등 귀빈과 함께 구민 5,00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 이후 첫 큰 규모의 행사에서 화합과 흥겨움을 나눴다.이날 오전 10시, 태권도 시범단의 열정적인 공연과 함께 동작구 15개 동의 선수단이 동색의 유니폼을 입고 활기찬 행진을 시작하며 대회의 막을 올렸다. 높은 응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관한 '쥴리 접대부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매체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가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강규태 부장판사)에서 열린 공판에서 정 전 대표는 "검찰이 나의 발언을 유흥업소 접객원으로 잘못 해석했지만, 실제로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다. 나는 단순히 '쥴리'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이 나이트클럽에서 활동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그러나 검찰은 "'접객원·접대부·밤의 여왕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2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알레한드라 프라우스토 게레로 멕시코 문화부 장관과 만나 양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한 문화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한국과 멕시코의 관계는 1905년 4월에 제물포항을 출발한 한인 1033명이 5월에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에네켄농장으로 이주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후 한인들이 처음 정착했던 유카탄주 메리다시에서 2019년 5월 4일을 ‘한국 이민자의 날’로 정해 양국관계의 시작을 기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멕시코 연방의회에서 5월 4일을 ‘한국 이민자의 날’로 제정해 해마다 양국의 우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두바이 엑스포장에서 열린 ‘한국의 날’ 행사에 참석,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한국의 날’은 세계 엑스포 참가국별로 열리는 ‘국가의 날’ 행사로 공식 연설, 문화행사 이후 UAE 부통령 겸 총리(두바이 통치자)와의 양자 회담, 한국관·UAE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행사에는 문 대통령을 대표로 산업부·외교부 장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 등 우리 측 인사 50명과 2020 두바이 엑스포 정부대표인 나흐얀 관용공존부 장관 등
정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관광업계의 회복을 돕기 위해 내년 관광기금 융자를 올해보다 550억 원 늘린 6490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4500km의 걷기길인 ‘코리아둘레길’을 내년까지 조성을 마치고, 광주·전라·부산·울산·경상남도를 연계한 남부권 관광개발을 새롭게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관광 관련 박람회, 쇼핑관광축제 등을 개최하고 선제적으로 대규모 방한 관광 마케팅도 실시할 계획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제6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안전 여행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거리두기 조치가 장기간 이어짐에 따라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생활고를 호소하는 가운데 정부가 일부 집합금지 대상 업종에 대해 운영을 허용하기로 했다.가장 먼저 제한이 풀리는 업종은 실내체육시설이다. 해당 업종 종사자들은 동시간대 사용 인원을 9명으로 제한하는 조건을 지킨 채 8일부터 운영할 수 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7일 코로나19 백브리핑을 열고 “아동·학생 교습에 대한 태권도장이나 학원과 동일한 조건으로 모든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운영을 허용한다”라고 선언했다. 그러나 돌봄
포스코건설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손을 잡고 비대면으로 한국문화 교육 콘텐츠를 베트남에 지원함으로써 한류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포스코건설은 지난 17일, 베트남 바리아 붕따우(Baria Vung tau)성의 쩐흥다오 고등학교에 바리아 붕따우성 교육부 대외협력처장 Mr. Son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과 학생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문화공간인 크리에이티브룸 개소식을 가졌다.크리에이티브룸(Creative room)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향상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빔프로젝터, 스크린, 스피커, PC 등을
전 세계 8천만 태권도인들이 죽기 전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어한다는 태권도의 성지, ‘태권도원’. 이제는 무도인들의 교육원으로서뿐만 아니라 새로운 장르의 여행지로서 그 기능을 확대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2014년 4월 전라북도 무주에서 첫 문을 연 태권도원은 총면적 231만 4천㎡(70만여 평)의 넓은 부지를 자랑한다. 여의도 면적의 2분의 1에 달하는 넓이다. 성지라는 칭호답게 신성함과 생동감이 이 넓은 원내 곳곳에 묻어있어 방문객으로 하여금 마음을 차분하게 해준다.‘도전-도약-도달’, 다양한 태권도 즐길 사람은 이곳으로!
포스코건설은 2020년 한해 동안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할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Happybuilder) 10기’를 모집한다. 신청기한은 이달 3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해피빌더 10기 대학생들은 포스코건설이 진출한 해외현장 인근지역에서 한국 문화체험교육·문화교류축제 등을 통해 한류를 전파하는 활동을 펼치고, 국내에서는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활동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기제 건설교육 아카데미`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K-POP 보컬·댄스 △전통공연 △태권도 △Youtube 촬영∙편집 △MC
국내 장애인 엘리트체육선수들의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국내 최고의 스포츠 축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며, 서울특별시·서울시교육청·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맞잡은 손 하나로! 열린 마음 미래로!’라는 표어를 내걸고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선수부(27종목)와 동호인부(18종목)로 나누어 총 30개의 종목이 펼쳐지며 절단 및 기타 장애, 시각장애, 지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 이하 재단)과 함께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전주, 무주 등에서 ‘2019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연수 기간 중 7일에는 학습자들의 한국어 실력을 겨루는 ‘2019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결선이 열린다.세계 곳곳 세종학당의 한국어 학습자 140명은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한복 입기, 한지 뜨기, 비빔밥 만들기 등 한국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진다. 이후 무주 태권도원, 국립한글박물관, 남산, 한강, 경복궁 등도 방문
김포대학교가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태권도 대회에서 경기 중 안면함몰 부상을 입은 만 14세 출전 선수를 15분간 응급처치도 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이후 대학 측에서 어린 선수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학교 측이 부담할 수 있는 상해보험비 지급 규모는 50만 원까지가 한도다”며 학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상해보험”가입 유 뮤를 확인해 이를 자비로 처리하게끔 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이 끊이질 않는다.김포대학교가 주최한 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그러나 이는 체육협회나 태권도협회의 정식 승인을 받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