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한미 6·25전쟁 참전용사 10대 영웅의 영상이 송출된다.국가보훈처는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연합군사령부와 공동으로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을 선정,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20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송출한다고 밝혔다.이는 10대 영웅을 비롯한 양국 참전용사들의 위대한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를 표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동맹을 이어가자는 의미를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훈처는 설명했다.10대 영웅의 모습을 담은 30초 분량의 영상은 뉴욕 타임스퀘어에 있는 삼성,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은 튀르키예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 12건을 우수 콘텐츠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 열린 콘텐츠 공모전은 카드뉴스, 영상 콘텐츠로 나눠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튀르키예 내 많은 한류 팬들이 참여, 총 107건의 신청서가 이메일로 접수됐고 서류와 최종 심사를 거쳐 총 12건을 선정했다.콘텐츠 공모전에서는 튀르키예 내 한류팬들이 한류와 한국 문화에 대한 사랑을 각양각색의 우수한 작품들을 통해 표현했다.카드뉴스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에스라 아이도안 씨는 한복, 한옥, 한글, 태극기, 김장
사단법인 독도수호연합회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광복된 날을 기념하고 정부 수립을 경축하기 위해 15일 오전 서울 종로3가역에서 시민들에게 태극기 나눠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크로스인터내셔널 재단(의장 김성주)과 함께 광복절 태극기 나눠주기 운동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연합회 임직원 및 사가정 임마누엘 교회(담임목사 장요한) 성도들이 참여해 현수막을 설치하고 어깨띠와 피켓을 두른 채 시민들을 대상으로 1000여개의 태극기와 독도 관련 홍보자료를 배부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당초 행사예정은 종로 5가역까지 태극기를 나눠주며 행
행정안전부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온 국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광복절을 계기로 태극기 홍보책자 등을 발간·배포하고 태극기 보급 사업도 추진한다. 또 12일까지 각 행정기관 등에서는 국기 및 게양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특히 오는 12일에는 국민운동 3단체와 공동으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태극기 홍보물을 나눠주며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을 독려하는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행안부는 각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소속 공무원과 산하기관 임·직원
내일(3일)은 제4351주년 개천절입니다. 개천절은 우리 민족 최초 국가인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입니다.개천절을 기념하는 행사는 아주 오래전부터 제천행사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부여의 영고, 고구려의 동맹, 동예의 무천 등을 통해 알 수 있듯 우리 민족은 10월이 되면 한 해 농사를 추수하고 햇곡식으로 상을 차려 제천행사 지내는 것을 중요하게 여겨왔습니다.개천절 행사는 일제강점기에도 비밀리에 이어졌습니다. 이 시기 민족정신 운동가이자 대종교의 창시자인 나철을 중심으로 개천절을 경축일로 제정해 독립운동에 정신적 밑거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롯데마트 자체브랜드(PB상품)인 ‘초이스엘 고무장갑(소)2켤레’등 5종을 판매중단, 회수 조치했다. 롯데마트의 협력업체 지엠에스(경기 의왕시 소재)가 베트남산 고무장갑 5종을 일반용으로 수입해 롯데마트를 통해 식품용 기구로 판매했기 때문이다.주부대상인 인터넷 사이트의 한 누리꾼은 “롯데 PB상품인 초이스엘 고무장갑을 많이 사용했었다”며 “너무 화가난다. 롯데의 다른 PB상품도 의심이 간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이번 사건으로 롯데마트의 부실하고 안일한 PB상품 관리 실태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사실 롯
최근 대한민국의 국론 분열이 심각해지고 있다.특히 정치권에서 시작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법과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두고 벌어진 자유한국당과 나머지 정당들의 대결, 북한 김정은의 단거리 유도미사일 발사로 촉발된 안보대립, 낙태와 패미니즘으로 촉발된 20대 청년층의 이성 혐오 현상 등 바야흐로 대한민국은 혼란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그런데 이같은 혼란 속에서 더욱 심각한 문제가 생겨나고 있다. 바로 ‘대한’과 ‘민국’에 담겨있는 국가정체성과 의식이 부정되고 있는 것이다.보수 일각에서 ‘태극기세력’,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100년 전 가슴 벅찬 외침이 여의도에 다시 울려 퍼졌다.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이 11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렸다. 손정은 MBC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한 기념식에는 이낙연 총리와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독립유공자와 유족,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기념식은 임시정부가 수립된 1919년을 기리는 의미로 19시 19분에 행사가 시작됐다. 행사가 열린 장소는 수송기를 타고 처음 착륙했던 광복군을 기념하기 위해, 옛 여의도 비행장이 있던 여의도 공원이었다. 행사장은
3·1절 100주년을 맞아 서울 광화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각계 인사가 참석한 이 자리에서 모든 이들은 3·1절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그 의미를 각인시켰다.이날 기념사를 낭독한 문재인 대통령은 “100년 전 오늘, 우리는 하나였습니다. 3월 1일 정오, 학생들은 독립선언서를 배포했습니다. 오후 2시, 민족대표들은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식을 가졌고, 탑골공원에서는 5천여 명이 함께 독립선언서를 낭독했습니다. (중략) 그날 우리는 왕조와 식민지의 백성에서 공화국의 국민으로 태어났습니다. (중략)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제100주년 3‧1절을 맞이하여 3월 1일 오전 11시 광화문광장에서 각계각층의 국민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한다.이번 기념식은 ‘함께 만든 100년,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역사와 민주주의 상징인 광화문광장에서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실외행사로 개최된다.또한 광화문광장 전체에 무대와 객석 1만여 석을 설치하고, 일반 국민들의 참석이 가능하도록 행사장 외곽에도 개방공간을 마련해 대형 LED 스크린과 의자를 배치할 계획이다.행사장은 과거 100년이 미래 100년에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