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의 조사4국, 일명 '국세청의 저승사자',는 현재 초록뱀미디어그룹의 원영식 회장 일가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조사는 지난 8월에 시작되어 현재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고 있다.조사4국은 서울지방국세청 별관에 위치한 특수부서로, 큰 규모의 탈세 사건을 전담한다. 이들은 주로 탈세, 횡령, 배임 등의 혐의를 가진 경우에 사전 예고 없이 조사를 실시하며, 대부분의 경우에는 검찰 고발로 이어진다.과거에는 롯데호텔이 조사4국의 조사로 1,541억 원의 법인세를 추징당했으며, 카카오 그룹의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
심혈관 질환 위험성을 단 1~2초만에 찾아주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AI 의료 솔루션 기업 메디픽셀(대표 송교석)은 심혈관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메디픽셀 XA(Medipixel XA)’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메디픽셀 XA는 딥러닝 기술인 합성곱신경망(Deep Convolutional Neural Network, CNN)을 기반으로 심혈관 내부에 조영제를 투여해 찍은 X레이 영상을 분석해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진 부위(병변)를 1~2초 안에 찾아주는 기술이다.혈관의 막힌 정도를 정확한 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의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발표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운영을 중단했던 국립공원 야영장, 동물원 실내 전시·관람시설, 국립생태원 등 실내 공공시설의 운영이 재개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국립공원, 동물원 등 시설별 현장 특성 및 위험도 등을 고려하여 방역 유형별 생활방역 세부지침을 마련하였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일인 6일부터 현장에서 적용된다.또한, 환경부는 국민들의 편리한 국립공원 및 동물원 실내시설 이용을 돕기 위하여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별 시설개방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4명 발생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콜센터와 업무환경이 비슷한 직종의 집단감염 노출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 방역조치및 대안이 시급해 보인다.10일 서울시 박원순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 수가 64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들 확진자는 서울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에 위치한 콜센터에서 일하는 직원·교육생과 그 가족 등 이다. 가족 접촉자를 제외한 확진환자 46명은 모두 11층 콜센터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당 콜센터 직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와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로 인해 캠핑장 이용객이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캠핑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0일 밝혔다.국민여가활동 조사에 따르면 휴가 기간에 가장 즐겨하는 여가활동 중 캠핑이 4위에 선정되었고 최근 5년간(2015~2019년, 합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캠핑장 관련 안전사고는 총 195건으로 특히, 작년에는 51건이 접수되어 전년도 34건 대비 1.5배 증가했다.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이란 「소비자기
정부가 야영장의 안전위생 시설 개보수와 화재안전성 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에 사업체당 국비 최대 40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부터 전국 등록 야영장에 대한 안전·위생 시설과 화재예방 시설지원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 3월 4일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대폭 강화된 야영장 안전·위생 기준을 현장에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야영장 안전위생 시설 개보수 지원’과 ‘야영장 화재안전성 확보 지원’ 사업으로 나누어 진행한다.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기동단속반을 투입해 산간계곡 내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단속에 중점을 둔 사항은 산림 내 또는 산림연접 지역에서의 △취사·흡연 등 소각행위 △오물·쓰레기 투기 등 오염행위 △산간계곡 내 시설물 불법 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 등이다.산림청 단속 결과, 야영장과 같이 정해진 장소 이외 계곡 내 취사행위는 거의 없었으나 인적이 드문 국유림 내에서 무단 장기 야영자 3명을 적발했다.또 대형 텐트를 설치해 장기 거주하거나 필요 시 머무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모기감시 결과 경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하루 평균 1037마리(전체 모기의 71.2%) 채집됨에 따라 22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의 중아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모기다.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면 주변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
지난 14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의 ‘2019년 혁신의료기기 해외시장 선진출 지원 사업’ 수행 기업으로 선정된 의료기기 업체, 태웅메디칼(대표 신경민)이 ‘불법리베이트 의혹’으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김포경찰서(총경 박종식)는 18일 김포시 원곶면에 위치한 태웅메디칼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지난 5월 태웅메디칼 영업사업이었던 A씨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A씨는 태웅메디칼측이 2016~2018년까지 자사 의료기기를 대형 대학병원들에게 납품하기 위해 대학병원 교수들에게 향응과
눈에 보이지 않아 더 위험한 가스, 어떻게 하면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우선 가스를 사용하기 전에는 가스 누출을 항상 점검해야 해요.가스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냄새가 나기 때문에 기구를 사용하지 않아도 쉽게 알 수가 있어요. LPG는 바닥으로부터, 도시가스(LNG)는 천정으로부터 냄새를 맡아야 해요.가스 냄새가 날 경우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로 충분히 실내를 환기시켜야 해요. 또 가스레인지 주변에는 가연성 물질 (빨래, 종이, 폭발위험이 있는 스프레이 통 등)을 가까이 두지 않아요.가스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불이 꺼질 때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한파영향에 취약한 1200가구를 대상으로 단열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국 21개 지자체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120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비씨카드, 이마트가 후원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의 주관으로 진행된다.선정된 가구에는 기후변화 진단 상담사(컨설턴트) 방문해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문풍지·에어캡·풍지판·틈막이 등 단열개선을 비롯해 우레탄 폼·실리콘 시공 등 창호불량 개선에도 나선다. 또 이마트가 난방텐트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