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의 딸 조민(33) 씨가 입시 비리 혐의로 기소되어,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에 의해 벌금 1000만 원의 선고를 받았다. 허위 작성된 공문서 행사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조씨는 입시의 공정성을 해친 주요 인물로 지목되어 이번 판결에 이르렀다.이경선 판사는 "이 사건은 입시의 공정성을 저해하고 입시 전반의 불신을 야기했다"며, "공정한 경쟁을 위해 오랜 기간 성실히 노력한 대다수 학생에게 허탈감과 좌절감을 준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조씨에게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32)에 대해 입시 비리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구형했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의 심리 아래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조씨에 대한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해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조씨의 행위가 이미 공범인 정경심 전 교수에 대한 대법원 판결로 확정된 사안임을 언급하며, 이러한 입시비리 범행이 공정성을 훼손하고 정당하게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던 선의의 피해자들을 양산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엄
철근누락과 전관예우 사건 등 다양한 논란에 휩싸였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도 자체 포상 잔치를 개최한 것으로 확인됐다.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LH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LH가 지난 10월 1일 창립기념 정기포상과 분기별 수시 표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총 154명의 직원이 4620만원의 포상금을 수령하였으며, 이 중 철근누락 사건의 주요 책임 부서로 지목된 ‘건설안전관리처’의 소속 직원도 포상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LH는 2009년도부터 지난 14년 간 내부 포상제도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치르고 있다. 이를 대표하는 양성평등 주간(9.1~9.7) 기념행사가 오늘(5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동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했다.먼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식전 행사에서는 난타동아리 ‘두드림’의 리즈미컬한 축하공연이 선보여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후 1부 행사에서는 양성평등에 기여한 유공 구민들을
포스코건설은 22년 동반성장지원단 활동결과 아이디에이이엔씨 등 4개사를 우수 협력사로 선정, 포상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5월 협력사의 니즈(Needs)를 반영해 새롭게 구성한 `22년 동반성장지원단은 협력사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공동기술개발`, 안전역량 및 신용등급 제고를 위한 `컨설팅 지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등 총 3개 분야, 17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1,000여개 협력사가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동반성장지원단은 건축 ∙ 인프라 ∙ 플랜트 ∙ 안전 ∙ 구매 ∙ R&D 등 6개
경기도가 도내 우수한 환경서비스 기업으로 선정된 11개소를 공개하고 기업 홍보와 정기 지도‧점검 간소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환경서비스 기업이란 산업 분야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예방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도는 환경서비스업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건실하고 신뢰도가 높은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우수 기업 선정을 추진했다.우수 환경서비스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3개 분야 11개소로 ▲환경전문 공사업 7개소(해성엔지니어링㈜, ㈜탑비앤지, ㈜유니온환경, 선일이씨티㈜, 청해ENV㈜, 보국
전기차 급발진 사고를 4번이나 겪었지만, 회사측이 운전자 탓만 한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지난 1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4번이나 죽을 뻔한 저희 아빠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40년 무사고에 경찰청장 표창장까지 받은 30년 경력의 개인택시 기사인 아버지가 전기차로 목숨을 잃을 뻔했다"며 "기름값을 아끼려고 전기차로 바꾼 것이 저희 가족을 이렇게 힘들게 할 줄은 몰랐다"고 호소했다.청원인은 "20개월 동안 4차례나 급발진을 겪었다"면서 "경제적인 사정으로 차를
승객들을 태운 버스가 충돌해 자칫 큰 사고가 일어날 수 있던 상황, 한 20대 청년의 용감함과 결단력이 비극을 막아 화제가 되고 있다. 코웨이(대표 이해선) 소속 홈케어닥터로 활동 중인 신정무 씨(26세)가 그 주인공이다.13일 코웨이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 반쯤 고양시 덕양구 통일로에서 마을버스 탑승 중 의식을 잃은 버스 기사를 대신해 버스의 제동장치를 조작하고 신속한 대처로 버스 기사와 탑승 중인 승객을 구했다.신씨는 당시 내리막 경사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버스가 이동하지 않고 밀려가는 상황이 발생하자 이상함을
11월 9일은 소방의 날이다. 정부는 소방기본법 제7조에 따라 국민의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의 숭고함과 생명의 고귀함을 실천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해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지정하여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각 지자체는 8일에 지자체별로 별도의 제57주년 소방의 날 행사를 가졌다.서대문소방서(서장 정재후)는 8일 오전 대강당에서 간소화한 제57주년 소방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방발전에 기여한 소방공무원과 민간인을 격려하며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참여마을 중 성과가 뛰어난 전국 300개 마을을 선정해 우수마을 현판과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6일 밝혔다.산림청에 따르면 고령의 농민이 불법 소각행위 도중 산불로 번진 불을 끄는 과정에서 질식사해 가해자이면서 피해자가 되는 등 소각산불로 인한 사망사고 발생건수는 연평균 5건이다.이에 산림청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농·산촌지역의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2014년부터 마을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서약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산불 만들기’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올해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