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육군 동성 부사관 성추행 및 상관의 닭장 개조 사건이 벌어진지 얼마안 돼 상병의 하극상 사건이 일어나 군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같은 군대에 벌어진 갑질 및 하극상 속출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군내의 지휘권 및 장병인권 조화를 강조했다.20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4월초 육군 내 모 부대에서 상병이 상관을 폭행하는 사고가 발생해 특수상해 혐의로 병사 1명을 긴급체포한 후 현재 구속 수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 수사기관에서는 관련 사실의 엄중함을 잘 인식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서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 처벌할 예정”이
육군 남성 부사관이 상관인 장교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군 당국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해당 사건이 당시 중간 지휘관의 재임 기간 때는 드러나지 않고 있다가 이·취임을 기점으로 상부에 전달돼 중간 지휘관이 해당 사건을 은폐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최근 현역 일병이 성 착취물을 공유해온 텔레그램 '박사방' 핵심 관리자 중 1명으로 드러나는 등 군기빠진 부대관리 실체를 드러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14일 육군에 따르면 중부지역 육군 모 부대에 근무하는 부사관이 지난달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