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G증권발 폭락 사태로 인해 대성홀딩스, 서울가스, 선광, 삼천리, 세방, 다우데이타, 하림지주, 다올투자증권 등 8개 기업의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하며 최고 80% 가까이 폭락했다. 이 종목들은 악재가 될 만한 특별한 이유가 없이 하한가를 맞았다.이와 함께 이들 종목들의 대규모 주식 처분 거래가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주가가 폭락하기 직전에 대규모 주식처분 거래를 한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과 서울도시가스 김영민 회장 등에 대해 시선이 쏠리고 있다.김익래 회장은 다우데이타 주가가 폭락하기 직전, 지난달 20일 시간외 매매로
하림그룹과 쌍방울그룹이 이스타항공 인수에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주가가 급등세다.9일 오후 3시 쌍방울은 전 거래일 대비 209원(29.94%) 오른 907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림은 795원(23.84%) 오른 4130원에 거래중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인수의향자를 대상으로 7일까지 예비 실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31일 마감된 LOI 접수에는 쌍방울그룹 광림, 하림그룹 팬오션, 사모펀드 운용사 등 10곳 이상이 참여했다. 이번 매각은 조건부 인수예정자가 있는 '스토킹 호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 캐나다 정부와 삼계탕 수출 협의가 완료되어 20일 캐나다로 첫 물량을 수출한다.이번 캐나다 삼계탕 수출은 식약처와 농식품부가 공동으로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과 지난 23년 동안 지속적인 협의과정에서 이루어낸 성과이다.올해 수출예상 물량은 총 80톤(7만4000개 분량)으로 2월 20일 13톤을 시작해서 3월경에 46톤, 나머지 21톤은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다.정부는 지난 1996년 캐나다 정부에 삼계탕 수입을
대기업의 허술한 개인정보관리가 도마위에 올랐다. 축산업 전문 기업 하림의 계열사인 ㈜선진(대표 이범권)은 면접자에게 메일을 보내면서 다른 응시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을 함께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더구나 회사의 미온적인 대처로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대기업의 부실한 개인정보관리에 공분이 일고 있다.선진 하반기 공채시험에 지원한 A씨는 이메일로 받은 면접 안내 엑셀 파일을 열었다가 황당한 일을 당했다. '2019_0_하반기 공개채용_1차 입력_명찰(191127)'의 파일명을 클릭한 순간 다른 9
종계시장을 교란하고 육계 가격을 인상케 해 소비자 피해를 양산한 종계판매사업자 4개 업체에게 철퇴가 내려졌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가격인상을 목적으로 종계(種鷄)를 낳는 원종계의 수입량을 약 23% 감소시키기로 합의한 4개 종계판매사업자 (삼화원종, 한국원종, 사조화인, 하림)의 담합 행위 등에 대해 총 3억 26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보통 시중 마트, 프랜차이즈 업체 등에 공급하는 닭고기(생닭, 가공육) 생산용으로 사육되는 닭을 ‘육계’라고 하며, 육계 생산을 위한 부모닭을 ‘종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17개 주요 대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포용적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확산 등을 위해 공동 선언문을 19일 발표했다.이번 간담회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포스코, 한화, GS, 농협, KT, CJ, 두산, 효성, 농협, 한국조선해양, 한국투자금융, 하림, OCI, IBK 기업은행 등 17개사의 사회공헌 책임자들과 대화를 나누었다.이날 고용노동부와 참여 기업들은 「포용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선언문에서 참여기업은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취업 취약 계
김상조 거래위원장이 작심 발언했다.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일감 몰아주기 해소 및 불공정한 하도급 거래 관행을 개선해달라고 촉구했다.또 최근 불거진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탈취를 근절코자 관련 부처와 입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김 위원장은 23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15개 중견그룹 CEO와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산 10조 원 이상 상호 출자제한집단에서 11~34순위 기업들을 대상으로 열렸다.참석한 CEO는 석태수 한진 부회장, 박근희 CJ 부회장, 신명호 부영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