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의 금융업계에 대한 신뢰도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드러나 금융업계의 쇄신이 필요해 보인다.22일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이사장 장용성)이 지난달 국내 만 25∼69세의 직·간접 투자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금융투자자보호 신뢰도'의 결과에 따르면, 금융회사들의 투자 권유 행태와 투자자 보호 체계 등에 대한 질문 대부분에서 신뢰도 점수가 100점 만점에 50점 미만으로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투자자들의 금융업계에 대한 신뢰도가 낙제점인 셈이다.이 조사는 각 문항에 대해 투자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5점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