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개발 1호’ 코로나19 백신이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점검위원회’의 허가 여부만 남겨놓게 됐다.오일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장은 27일 “SK바이오사이언스사의 ‘스카이코비원멀티주’(개발명, GBP510)를 품목허가할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이날 코로나19 백신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결과 브리핑에 나선 오 위원장은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의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해 자문하기 위해서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현재까지 임상시험에서 발생한 이상사례 등의 안전성은 허용할 수 있는
정부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첨단산업 분야는 4대 교육여건(교원·교사·교지·수익용 기본재산) 중 교원 확보율만 충족해도 대학원 정원을 순증할 수 있도록 정원 기준을 완화한다. 또 화물차 휴게소에도 수소충전소의 설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는 화물차 휴게소 건설 시 주유소 없이 수소충전소만 설치하는 것은 불가능해 친환경 화물차 보급 확산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전기차·수소차, 풍력, 드론, ICT융합, 바이오·헬스케어 등 신산업 분야 현장에서의 규제 33건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13일
류근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9일 “(재택치료)일반관리군 확진자 분들께서 관리에서 벗어나 홀로 방치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며 “그러나 모든 코로나 환자는 국가가 안전하게 관리한다는 원칙은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류 1총괄조정관은 이 같이 밝힌 뒤 “일반관리군도 중증화 예방 중심으로 환자 상태에 맞는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리해 갈 것”이라며 “아프면 코로나 진료가 가능한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고, 처방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이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최종 허가 제품으로 선정됐다. 논란이 있던 만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접종도 결국 허가 판정을 받았다.김강립 식약처장은 10일 브리핑을 열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에 대해 추가 임상시험 결과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라며, “65세 이상 고령자 사용과 관련해 그간의 자문 결과와 동일하게 효능·효과는 65세 이상을 포함한 18세 이상으로 허가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식약처는 이날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최종점검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문단이 우리나라 국민이 접종받는 첫 코로나19 백신으로 꼽히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제품에 대해 조건부 허가를 내줄 것을 당국에 요청했다. 자문단 상당 수는 고령자에게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투여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1일 식약처는 전날 열린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첫 번째 전문가 자문단 논의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전날 식약처는 외부 전문가 8명 참석 하에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검증 자문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이번 회의에서 자문단은 “허가 후에
요즘은 가벼운 상처나 통증이 있을 경우 굳이 병원을 가지 않아도 약국에서 손쉽게 의약품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데요.간편해서 좋긴 하지만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검사 없이 일반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전성 면에는 조금 걱정되기 마련이죠.그럴수록 일반의약품을 사용하는 개인의 주의사항이 중요시되는데요. 그중에서도 우리가 약을 구매하고 그냥 버리기 쉬운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일반의약품의 사용설명 정보는 주로 외부포장 또는 용기에 적혀 있거나 포장지 안에 첨부된 문서에 기재돼 있죠. 여기에는 의약품의 효능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지난해 의약품 부작용 보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부작용 보고가 2018년 25만7438건에서 지난해 26만2983건으로 약 2.2% 증가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보고건수가 증가한 것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통해 부작용 보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한 영향으로 분석된다.2019년 부작용 보고 현황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효능 군별로는 상위 5개 효능군의 보고건수가 전체의 약 50%를 차지했다.➊‘해열·진통·소염제’가 3만8591건(14.7%)으로 가장 많았고, ➋‘항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검사가 강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올해 시중에 유통 중인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수거·검사를 대폭 확대 실시하여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152개 제품 중 3개 제품이 부적합하여 회수·폐기 조치했다고 14일 밝혔다.최근 미세먼지철이 다가오면서 보건용 마스크 생산과 사용이 크게 늘어났다. 이에 식약처는 현재까지 186개 제품을 수거해 152개제품의 검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34개 제품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해 시판을 시작하는 40개 제품을 추가로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라
임산부나 요로감염 환자는 요실금 치료를 위해 수술에 사용하는 요실금치료용띠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이하 식약처)가 2일 국민들이 의료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2013년 이전에 허가 받은 3·4등급 의료기기 중 427개 제품(47개 품목)에 대한 재평가 결과, 34개 제품에 대해 허가사항 변경을 공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재평가 허가사항 변경 주요 내용은 △사용방법 및 사용 시 주의사항 변경(17개 제품) △사용 시 주의사항 변경(17개 제품)이다.요실금 치료를 위해 수술에 사용하는 요실금치료용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