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억제 기능이 탁월하다고 입소문 난 유명 베트남산 다이어트 차에서 발암물질이 검출 돼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19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하 민사경)과 관세청(청장 김영문)은 베트남산 다이어트차 ‘바이앤티’를 허가나 신고 없이 판매한 혐의(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등 위반)로 업체 11곳을 적발하고일당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문제의 바이앤티는 베트남 호찌민에 본사를 둔 ‘하비코’라는 업체가 제조하며 천연재료로 만든 허브차다, 온라인상에서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고 부작용이 없다고 소문나 품절현상까지 빚었다. 하지만 실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