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동안 이역만리 아프리카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선박 호송 및 해적 퇴치 임무를 무사 수행하고 마친 장병들에게 비극이 닥쳤다. 임무수행을 마치고 돌아온 장병들을 위해 마련된 환영행사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24일 오전 10시 경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내 부두에 정박한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 선수 쪽 갑판에서 홋줄이 ‘펑’ 소리를 내며 터졌으며 근처에 있던 군인 5명이 쓰러졌다. 홋줄은 배가 항구에 정박 시 부두와 연결할 때 쓰이는 밧줄이다.부상자들은 곧바로 행사장 주변에 있던 구급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