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경기도 화성시의 재활용 폐기물 처리시설인 화성그린환경센터가 폐쇄되면서 일자리를 잃게 된 노동자들의 반발이 거세다. 이들은 8개월동안 화성시청 앞에서 시위를 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의 사연은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랐다. 이들은 열악한 고용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일했으나 용역업체인 주식회사알엠의 부당해고로 삶의 터전을 잃었다고 주장하며 화성시의 수수방관과 알엠의 고용승계 거부를 비판했다.◆ 노조측, 용역업체 알엠 노조와해 위해 부당해고 및 고용승계 안해한국노총 연합노련 알엠화성공장노동조합(노조)의 조합원 16
경기 화성시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2시간여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8분쯤 삼성전자 반도체 화성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차 및 장비 32대와 대원 84명이 투입해 2시간여만에 화재를 진압했다.목격자들은 공장에서 큰 굉음과 함께 화염과 검은 연기가 수십 미터까지 치솟았다고 증언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인근 주민들은 밤새 불안에 떨어야 했다. 불이 난 곳은 공장 안에 있는 그린 동으로,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폐수 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