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대표 김성현, 박정림)이 약 1조 6천억 원대 환매 중단 사태를 낳은 라임자산운용(이하 라임)과 가장거래를 꾸몄다는 고소장을 본지가 단독 입수했다.(주)한류AI 각자 대표였던 전 모씨는 이 회사의 전 사주라고 알려진 이모씨와 강모씨, 김모씨가 라임자산운용과 짜고 KB증권으로부터 300억 원을 대출을 받아서 그 돈을 상장회사에 빌려준 것처럼 꾸며 ‘돌려막기 펀드 투자’를 공모했다며 업무상배임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지만, 전 모씨의 쎌마테라퓨틱스 투자 제안을 회사가 받아들이며 이 고소장은 철회됐다.본지가 입수한 한류AI 고소장에
현재 수조원 규모의 손실을 낳고, 먹튀를 주도한 라임자산운용의 관련자들은 줄줄이 검찰에 소환조사를 받고 있다. 핵심 관계자로는 이종필 라임 전 부사장, 라임 살릴 회장이라 불리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사내이사 등이다. 이들은 모두 도주했고, 이들과 연결된 관련자들이 검찰의 순번 표를 받고 소환조사를 대기 중이다. 라임자산운용의 핵심 판매책인 장영준 전 대신증권 WM반포센터장과, 신한금융투자 임 전 본부장 및 임직원들, 그 외 도주한 김 회장의 아바타 및 관련자 등이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양아X 브로커 사기꾼에게 상조회를 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