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모기감시 결과 경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하루 평균 1037마리(전체 모기의 71.2%) 채집됨에 따라 22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의 중아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모기다.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면 주변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
여름철 불청객 모기 때문에 잠 못 드는 분들 많으시죠?얼마 전에는 동남아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뎅기열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국내 서식 모기에서 검출돼 충격을 주었는데요. 그런데 골칫덩어리 모기를 잡는 여러 가지 방법 중에 모기로 모기를 잡는 기술이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어요.환경부(장관 조명래)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지난해 흡혈 모기류의 유충을 잡아먹는 국내 토착종 광릉왕모기를 활용한 모기방제 기술을 개발했어요.광릉왕모기와 같은 왕모기족은 유충일 때는 다른 모기의 유충을 잡아먹지만 성충이 되면 흡혈하지 않고 꽃의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오는 25일 제12회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휴전선 접경지역) 거주자 및 여행객과 해외 말라리아 발생국가(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을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 및 감염주의를 24일 당부했다.말라리아는 매개모기가 사람을 흡혈하는 과정에서 열원충이 전파되는 대표적인 모기매매 질환 중 하나다. 현재까지 삼일열말라리아, 열대열말라리아, 사일열말라리아, 난형열말라리아, 원숭이열말라리아의 5가지 종류에서 인체 감염이 발생한다.한국은 OE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