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업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 SBI 간편인증 서비스 도입

보안성·간편성 강화해 소비자 편의 극대화

  • 기사입력 2019.04.01 11:11
  • 기자명 임영빈 기자
(사진출처=SBI저축은행)
(사진출처=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대표이사 정진문, 임진구)이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간편로그인 및 이체 기능을 탑재한 ‘SBI간편인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SBI간편인증’은 기존 모바일 뱅킹 서비스인 ‘SBI스마트뱅킹’에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전자서명 및 간편 이체 기능을 탑재한 것으로 과거 인증 수단으로 사용하던 공인인증서보다 안정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서비스이기도 하다.

또, 블록체인의 스마트컨트랙트 기술을 적용해 안전한 사용자 인증 프로세스를 구축함과 동시에, 기존 인증서와 동일한 규격을 따라 시스템 연동 효과를 높였다. 고객 필요에 따라 생체인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FIDO(Fast IDentity Online)인증 표준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스마트뱅킹 서비스 이용 시 지문이나 안면인식 또는 핀(PIN)번호 입력으로 간편하게 전자서명을 진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간편이체(1회 30만 원, 1일 100만 원 한도)까지 할 수 있게 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BI저축은행 핀테크 TFT 이은화 이사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당행 금융서비스의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핀테크 기반의 다양한 금융기술 도입을 통해 업계를 선도할 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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