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박양우 문체부·문성혁 해수부 장관 임명

3일부터 임기 시작…박영선·김연철·진영 등 보고서 재송부 요청

  • 기사입력 2019.04.03 13:41
  • 최종수정 2019.04.03 13:42
  • 기자명 임영빈 기자
(왼쪽부터)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출처=각 부)
(왼쪽부터)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출처=각 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문체부 등 2개 부처 장관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며 “2개 부처 장관은 3일 오전 0시부터 임기가 개시된다”라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에서 문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박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는 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했다.

아울러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후보자 3인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오는 7일까지 송부해줄 것을 국회에 재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9일 미국 방문에 앞서 2기 내각 신임 장관들이 참석하는 국무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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