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19년 하반기 농식품 분야 해외 인턴 모집

농식품 분야 해외 취업 희망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 기회 제공

  • 기사입력 2019.04.24 09:00
  • 기자명 임영빈 기자
(사진출처=농림축산식품부 공식 블로그 갈무리)
(사진출처=농림축산식품부 공식 블로그 갈무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2019년 하반기 농식품 분야 국제기구와 해외기업·연구소에 파견할 청년 인턴을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식품 분야 해외 인턴십 지원 사업(Overseas Aricultural Sector Intern Scholarship, OASIS)은 청년들에게 해외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농식품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됐다.

올해는 상반기 33명, 하반기 18명 등 총 5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원들은 인턴십 기간 동안 실제 업무현장에서 지식 및 노하우를 습득한다. 농식품부는 3개월 동안의 해외 체재비, 왕복 항공료, 비자·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하반기 채용기관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와게닝겐연구소, 유기농업연구소(FiBL), 페슬 인스트루먼츠(Pessl Instruments) 등 7개 기관이다.

하반기 인턴 모집은 국내심사(서류, 면접) 및 해외기관 면접을 거쳐 7월 초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국내외 농정 동향, 해외 안전 등과 관련된 사전교육을 받은 뒤 8월부터 채용기관으로 파견될 계획이다.

농식품부 정일정 국제협력국장은 “국제기구, 해외기업 등은 정규직 채용 시 해당 분야 인턴십 경력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향후 농식품 분야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본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취업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햇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및 외교부 국제기구인사센터 홈페이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홈페이지, FAO한국협회(사업시행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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