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이동통신 시대 맞아 실감형 콘텐츠 보급 박차

지난 27일 ㈜덱스터스튜디어와 MOU 체결

  • 기사입력 2019.05.28 09:34
  • 기자명 임영빈 기자
문체부 전병극 대변인(왼쪽)과 ㈜덱스터스튜디오 류춘호 대표 (사진출처=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 전병극 대변인(왼쪽)과 ㈜덱스터스튜디오 류춘호 대표 (사진출처=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실감형 콘텐츠를 통한 대(對)국민 정책 소통을 추진하기 위해 ㈜덱스터스튜디오(대표 류춘호, 이하 덱스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전병극 문체부 대변인과 류춘호 덱스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5세대 이동통신의 대중화를 앞둔 현 시점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국내 실감형 콘텐츠를 주요 문화 행사장에서 국민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정책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문체부와 덱스터는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실감형 콘텐츠 체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내 웹툰을 기반으로 덱스터에서 제작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영화제 기간에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한다.

향후에도 국내 영화제와 게임 전시회 등 주요 문화 행사장에서 문화비전 2030 등 문체부의 주요 정책이 담긴 실감형 콘텐츠 체험 행사를 개최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문체부 전병극 대변인은 “빠른 변화를 예고한 5세대 이동통신 시대에 발맞춘 선제적 디지털 정책 소통을 펼치겠다”라며 “앞으로 덱스터와 같은 민간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업을 추진해 국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겠다”라고 전했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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