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내달 3일 제13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 개최

인허가 규제 합리화 위해 각계 의견 수렴 예정

  • 기사입력 2019.05.31 09:51
  • 기자명 임영빈 기자
(사진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내달 3일 환자단체·학계·산업계와 함께 ‘국내 임상시험 제도 개선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제13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광화문 1번가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22일 정부가 발표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 가운데 하나인 인허가 규제 합리화를 위해 각계 의견을 수렴, 정책추진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포럼의 주요 내용은 △임상시험의 가치와 시험대상자 안전관리를 위한 노력 △임상시험 안전관리 현황 및 제도 개선 방향 △패널토론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임상시험 발전 종합 계획에 반영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임상시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바이오헬스 강국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식악처는 지난 1월 임상시험 전문가로 구성된 ‘임상시험 제도발전 추진단’을 출범시켜 희귀·난치질환자의 치료기회를 확대하고 우리나라가 제약·바이오산업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임상시험 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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