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국산 천일염서 미세플라스틱 검출…해수부 “대책 강구”
‘충격’ 국산 천일염서 미세플라스틱 검출…해수부 “대책 강구”
  • 홍연희 기자
  • 승인 2018.09.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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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판매중인 천일염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가 4일 발표한 ‘2017년 소금안전성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수입된 프랑스산 천일염 100g을 조사한 결과, 폴리프로필렌을 중심으로 미세 플라스틱 242개가 나왔다.

뿐만 아닐 국내산 시판 천일염 100g에서도 미세플라스틱 28개가 검출됐다. 국내산 천일염 가운데 가공전인 원염의 경우 미세플라스틱이 9개만 검출됐다.

국내 시판중인 중국산 천일염에서는 미세 플라스틱이 17개, 호주산 천일염에서는 13개가 각각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해수부 관계자는 “천일염 관련 미세플라스틱 검출 기준은 국제·국내적 기준이 아직까지 정립돼 있지 않다”며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우려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관련 부처와 협의해 전반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