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라이프] 봉투를 들고 달리는 사람들
[에코라이프] 봉투를 들고 달리는 사람들
  • 이의정 기자
  • 승인 2019.07.16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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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자가 전하는 생활 속 환경 이야기 18
플로깅(Plogging)을 아시나요?
(사진출처=순천관광)
(사진출처=순천관광)

2016년에 스웨덴에서 시작된 이래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킬 수 있다는 취지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주목 중인 운동법, 플로깅(Plogging)을 아시나요?

플로깅은 pick up(줍다)와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뜻해요. 이렇게 운동하는 사람들을 plogger(플로거)라고 부른답니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한 이 운동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킬 수 있다는 일석이조의 효과 때문에 필환경시대를 맞아 전 세계로 퍼져 갔어요.

플러거들은 담배꽁초, 휴지, 플라스틱 용기, 깨진 병등 보통 1시간동안 달리면서 10~12kg 정도의 쓰레기를 줍는답니다.

플로거들은 sns에 인증 사진을 남기며 서로를 독려하고 있어요.

작년 2월에 한국에서도 1호 플로깅 동호회가 생겼어요. GPC(Gwangju Plogging Club/광주 플로깅 클럽)는 인근지역을 돌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하고 있어요.

플로깅은 허리를 굽히거나 앉아야 하는 등 다양한 근육을 사용해야 해서 운동효과가 일반 달리기보다 크답니다. 더군다나 봉투에 담긴 쓰레기 무게 덕분에 맨몸으로 달리는 것보다 열량 소모가 크지요. 이런 장점들 덕분에 플로깅은 더욱 확산되고 있어요.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보호하는 플로깅!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운동임이 틀림없겠죠.

환경경찰뉴스 이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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