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 우리 농산촌에서 보내세요

농식품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농산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대국민 캠페인' 추진
농산촌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내수 진작 위해 맞손

  • 기사입력 2019.07.29 11:49
  • 기자명 이의정 기자
(사진출처=산림청)
(사진출처=산림청)

농산촌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내수진작을 위해 관계기관들이 손 잡고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산림청(청장 김재현),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이하 농협),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름휴가 기간(7~8월) 동안 ‘농산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휴가철 여행수요를 국내 농산촌으로 유도하여 농산촌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내수 진작을 위해 마련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국민들의 농산촌 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여행상품 정보 제공 및 로드캠페인을 실시한다.

여름휴가 기간(7~8월)동안 자신만의 농촌 여행지를 소개하는 인증샷을 남기면 상품권을 지급하고 농촌체험마을 등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한 후 스탬프를 획득하면 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산림청은 농협과 연계하여 농촌관광 및 여름 휴가철 특별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농식품부와 농협은  도시민이 많이 찾는 서울역, 광화문 등에서 ‘여름 휴가철 농촌여행 가기’ 로드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국민들이 여름휴가지로 농산촌을 손쉽게 선택하도록 농산촌 여행 정보를 ‘웰촌’ 및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의 관련기관 홈페이지와 포털이트(네이버)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특히, 농촌관광 붐조성의 일환으로 농식품부 온라인 기자단과 차관이 함께하는 팜파티를 8월 초에 개최할 예정이며 농식품부와 유관기관 및 공공기관 직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여름휴가로 농산촌을 방문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관광객들이 마음 편히 농산촌을 찾을 수 있도록 농촌관광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여름 휴가를 어디로 갈지 아직도 고민하고 계시다면 볼거리, 먹을거리, 쉴 곳이 많은 농산촌의 숨은 여행지를 찾아보시길 권해드린다.”라며 “우리 경제의 어려움 극복 차원에서 진행 중인 ‘농산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에 국민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환경경찰뉴스 이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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