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정] 일용직 근로자 노후준비 어떡하죠?

이 기자의 한 눈에 쏙 들어오는 정책상식 22
일용직 근로자, 국민연금 가입으로 든든한 노후 준비하세요.

  • 기사입력 2019.08.19 18:10
  • 기자명 이의정 기자
(사진출처=보건복지부 블로그 갈무리)
(사진출처=보건복지부 블로그 갈무리)

그동안 일용직근로자는 임시직으로 퇴직금을 받을 수 없었어요. 그래서 퇴직 후 국민연금의 혜택을 누릴 수 없었죠. 또한 국민연금에 가입하더라도 근무한 직장의 확인이 어려워서 지역가입자로 등록되어 보험금 부담이 컸었죠. 지역가입자는 사업장과 가입자가 반반씩 부담하는 직장가입자와 달리 가입자가 온전히 보험료를 납부해야 해서 부담이 이만저만 아니었죠.

하지만 2015년부터 국민연금공단은 일용직 근로자에게 맞춤형 보험료 지원 사업(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 사업)을 제공하고 있어요.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 사업은 10인 미만의 소규모 회사와 근로자에게 국민연금보험료의 40~90%를 각각 지원하는 사업이에요.

또한 2018년 8월부터는 건설일용근로자도 최소 월 8일만 근무해도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자로 가입할 수 있게 대상이 확대되면서 많은 일용직 근로자의 국민연금 보험료 부담이 절반으로 줄어들게 되었답니다. 일용직근로자는 잊지말고 국민연금을 가입해서 든든한 노후를 준비하세요.

(사진출처=보건복지부 블로그 갈무리)
(사진출처=보건복지부 블로그 갈무리)

환경경찰뉴스 이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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