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쿠웨이트서 메르스 검진 한인 26명 음성 판정”

  • 기사입력 2018.09.14 12:57
  • 기자명 박광래 기자

외교부(장관 강경화)가 14일 “쿠웨이트 보건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와 쿠웨이트 현지에서 접촉한 업체 직원 26명에 대해 검진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통보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쿠웨이트 현지에서 우리 국민 30여 명이 육안 검진과 시료 채취·분석으로 음성·정상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쿠웨이트 현지에서 한국인 53명이 보건 당국의 시료 채취·분석 또는 육안 검진 등을 거쳐 음성·정상 판정을 받았다. 현지에서 추가 검사 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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