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통상정책에 청년의 목소리 담는다”

제3회 통상정책 토론·논문대회 일정 확정…토론 예선 및 논문 접수 시작

  • 기사입력 2019.09.09 14:14
  • 기자명 임영빈 기자
(사진출처=산업통상자원부)
(사진출처=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

산업부는 9일 「제3회 통상정책 토론·논문대회」 일정을 확정하고 토론 예선 및 논문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토론대회 본선은 11월 22일이다.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 전공 및 내·외국인을 불문하며 최대 3인 1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예선 논제 ‘미·중 무역패권 경쟁 상황에서 한국경제의 선택:안미경중(安美經中) 전략은 유효한가’에 대한 소논문을 A4 4매 이내 분랴응로 작성해 이달 2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학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사전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32개팀을 선정하며 심사 결과는 10월 14일 홈페이지 또는 개별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논문대회는 석·박사 과정 포함 대학생 및 대학원생 모두 최대 3인 1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단, 박사 학위 수료자는 제외된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27일까지 신청한 후 9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A4 30매 이내 논문을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심사위원단은 11월 13일 수상자 5개팀을 발표한다.

논문주제는 △변화하는 글로벌 가치사슬(GVC) 하에서의 신통상정책 추진방안 △소득 불평등 해소를 위한 통상정책의 역할 △효과적인 통상다변화를 위한 아세안 등 신남방정책 추진방안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한국기업의 유턴전략이다.

토론·논문대회 각 우승팀에게는 산업부 장관상(대상)과 함께 상금 400만 원 및 해외연수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그 외 금·은·동상 수상팀(토론 7팀, 논문 5팀)에게는 각각 상장과 100~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