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오는 28일까지 진행

강원 동해, 경기 군포, 전남 목포 세 곳에서 실시

  • 기사입력 2019.09.20 10:19
  • 기자명 임영빈 기자
(사진출처=행정안전부)
(사진출처=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가 오는 28일까지 강원 동해시(9월 20일~21일), 경기 군포시(9월 24일~25일), 전남 목포시(9월 27일~28일)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안전체험관이 없는 지역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와 학부모 그리고 교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종합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한다. 2012년부터 민·관 협업을 통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 중이며 올해는 11월까지 총 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완강기, 전기·가스안전, 승강기, 심폐소생술, 소화기의 5대 체험교육을 중심으로 11개 체험존에 2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이동형 특수 체험차량과 장비 등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세 지역에서 열리는 안전체험교실에서도 완강기 체험, 심폐소생술, 소화기 등 23개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별 자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동해시에서는 손 씻기 등 보건안전체험, 군포시에서는 안전인형극·페이스페인팅·꼬마기차놀이체험, 목포시에서는 지진체험(차량)·생활응급처치체험 등이 마련됐다.

행안부 조상명 생활안전정책관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어릴 때부터 습관화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많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습관을 기르는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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