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고향으로” 24일 추석 고속도로 상·하행선 정체 ‘극심’

  • 기사입력 2018.09.24 11:43
  • 최종수정 2018.09.24 11:44
  • 기자명 박광래 기자
(사진출처=한국도로공사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출처=한국도로공사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추석인 24일 전국 대부분 고속도로에 귀성 및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 이하 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수도권에서 빠져나간 차량이 15만 대, 들어온 차량이 8만대라고 밝혔다. 전국 고속도로 이용 총 차량 예상 대수는 575만 대다. 수도권 기준으로 각각 51만 대가 빠져나가고 들어올 것으로 관측됐다.

오전 10시 서울 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8시간 40분 △서울~대전 3시간 20분 △서울~대구 6시간 22분 △서울~강릉 3시간 50분 △서울~광주 6시간 10분 △서울~목포 6시간 20분 △서울~울산 8시간 등으로 추정된다.

이날 상행선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서울 8시간 10분 △대전~서울 3시간 △대구~서울 6시간 51분 △강릉~서울 3시간 10분 △광주~서울 6시간30분 △목포~서울 7시간 70분 △울산~서울 8시간20분 등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구간이 지방 방향과 서울 방향 모두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이라며 “지방방향은 밤 11시에서 자정 사이, 서울방향은 새벽 3시~4시경에 들어서야 정체가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환경경찰뉴스=박광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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