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 제2차 포용국가 아동정책 지역 순회 정책토론회 개최

정책 발전 방안 및 아동권리보장원의 역할 등 논의

  • 기사입력 2019.10.25 11:19
  • 기자명 임영빈 기자
(사진출처=보건복지부)
(사진출처=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직무대리 고득영)은 대전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제2차 포용국가 아동정책 지역 순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포용국가 아동정책의 발전 방안과 아동권리보장원의 역할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지역의 아동복지 분야 학계,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및 정책관련자 등이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아동정책을 논의하며, 올 7월 설립된 아동권리보장원의 향후 역할에 대한 지역과 현장의 기대를 전달했다.

지역순회 정책토론회는 ‘우리나라 아동보호체계의 발전과 아동권리 향상을 위해서는 지역과 현장의 참여와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앞으로 광주, 부산, 서울 등에서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아동이 원하는 ‘아동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고, 모든 아동이 적절한 사회적 지원과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전문가들과 현장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토론회에서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 토론회를 통해 모인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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