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소득대체율 실현 방안 논의의 장 마련

이달 15일 여의도 금투협에서 퇴직연금세미나 개최

  • 기사입력 2019.11.11 09:23
  • 기자명 임영빈 기자
(사진출처=근로복지공단 공식 블로그 갈무리)
(사진출처=근로복지공단 공식 블로그 갈무리)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가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 이하 고용부) 및 한국연금학회(학회장 김병덕)와 공동으로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서울 여의도 소재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퇴직연금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노사관계자, 퇴직연금사업자, 금융투자회사 등 퇴직연금시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세미나에서는 퇴직연금을 통해 달성할 소득대체율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퇴직 연금제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제1부에서는 경희대 성주호 교수가 ‘퇴직연금제도 목표소득대체율 설정 및 실현 전략을 ’주제로 각 연금제도의 역할 분담을 통해 달성해야 할 연금소득대체율과 함께 퇴직연금의 적정한 역할 분담 범위를 제시한다.

이어 다후노후소득보장체계 속에서 퇴직연금의 목표소득대체율을 달성하기 위한 퇴직연금제도의 적용-운용-수급 단계별 구체적 실현 전략도 발표한다.

제2부 패널토론에서는 한국연금학회 김병덕 회장이 좌장을 맡고 노사단체 및 업권별 연구기관, 학계, 고용부 등 퇴직연금 관계자 들이 참여해 퇴직연금제도의 발전방안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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