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 이해당사자 총회 개최

11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려

  • 기사입력 2019.11.11 09:34
  • 기자명 임영빈 기자
지난 9월 24일 중국 허베이성 우한시에서 진행된 아시아물위원회 제10차 이사회 진행 모습 (사진출처=한국수자원공사)
지난 9월 24일 중국 허베이성 우한시에서 진행된 아시아물위원회 제10차 이사회 진행 모습 (사진출처=한국수자원공사)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 이하 수자원공사)가 11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아시아물위원회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 공동주최로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 이해당사자 총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아시아물위원회는 아시아지역의 물 문제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도해 지난 2016년 발족했으며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회원기관은 유엔교육과학문회기구(UNESCO), 유엔식량농업기구(UNFA), 세계은행(World Bank) 등 국제기구와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필리핀 등 26개국 133개 기관이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 최대 물 관련 국제행사인 ‘제2차 아시아 국제물주간’의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참여 기관별 역할 등을 논의한다. 주요 행사 일정은 △아시아 물 현안 △물관리사업 포럼 △아시아에서 세계로 선언문 등이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아시아 최대의 물 관련 국제협의체로 자리 잡은 아시아물위원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아시아 전역은 물론 전 세계 물 문제 해결에 실질직인 기여를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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