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환경부, 4대 권역별 미세먼지 대응역량 강화 순회교육 실시

미세먼지 저감 위한 업무담당자 대응역량 향상 중점

  • 기사입력 2019.12.02 09:47
  • 기자명 임영빈 기자
(사진출처=환경부 공식 블로그 갈무리)
(사진출처=환경부 공식 블로그 갈무리)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와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미세먼지 고농도시기(2019년 12월~2020년 3월)를 대비해 오는 3일부터 4대 권역(수도·충청·호남·경상)별로 재난관리책임기관 미세먼지담당자 대상 합동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세먼지 고농도시기 대응 특별대책 실시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업무담당자 대응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미세먼지 위기관리 단계별 추진사항 및 기관별 임무와 역할 등 ‘초미세먼지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대해 설명하고 미세먼지 발생원인과 국내·외 배출량, 미세먼지 측정 및 위험등급, 사업장 미세먼지 관리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도 실시한다.

행안부 이정렬 재난협력정책관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이 현장에서 작동하기 위해서는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면서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직무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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