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환] 음주 후에 섭취에 주의해야 할 음식은?

오렌지, 토마토소스, 매운음식, 초콜릿 주의해야
녹차, 딸기, 요거트, 오트밀은 좋아

  • 기사입력 2019.12.31 17:30
  • 최종수정 2020.03.19 09:49
  • 기자명 이의정 기자
(사진출처=정책브리핑)
(사진출처=정책브리핑)

이제 새해가 다가옵니다. 연말연시라 술자리가 많아지는데요. 그럼데 술 마신 후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 있는 걸 아시나요?

먼저 오렌지입니다. 오렌지의 산 성분이 소화를 방해한다는데요. 만약 음주 후 과일이 땡긴다면 전문가들은 바나나를 추천하는데요.
바나나는 칼륨이 풍부해 알코올로 인한 몸의 탈수작용을 완화시켜 준다고 해요.

다음으로 토마토소스를 꼽을 수 있는데요. 이것 역시 산 성분이 위산 역류, 역류성 식도염과 속 쓰림을 일으킬 수 있다네요.

매운음식도 음주 후 피해야 할 음식이랍니다. 그냥 먹어도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데 술을 마신 뒤 먹는다면 상상만 해도 머리가 아파오네요. 소화기계통 질환이 있는 분들이라면 더 조심해야 겠죠.

마지막으로 초콜릿인데요. 포도주같이 산 성분이 포함된 술과 카페인·지방이 있는 초콜릿을 같이 먹으면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조심해야 해요.

그렇다면 반대로 음주 후 먹으면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딸기와 요거트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어 섭취하면 위장이 편해진다네요. 또 요거트에는 유익한 유산균이 들어 있어  장의 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녹차도 음주 후 좋은 음식이에요. 녹차에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음주로 야기된 세포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혈당수치도 안정시켜준대요.

물은 독소를 제거하고 소화를 도우며 가스로 배가 팽만해지는 것을 막아준대요.

그 밖에 생강차와 민트차, 채소 및 달걀, 오트밀 같은 음식이 좋다고 하니, 이번 연말연시 술자리 후 섭취해 보시길 권합니다.

환경경찰뉴스 이의정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