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 헌액

  • 기사입력 2018.11.23 11:15
  • 기자명 박광래 기자
(사진출처=해양환경공단)
(사진출처=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 이하 공단)이 지난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공단은 청소년 해양환경 교육기부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교육기부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공단은 2010년부터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을 중심으로 전국 연안지역에 위치한 12개 지사와 함께 약 20만 명의 청소년들에게 해양환경 진로체험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는 청소년들에게 공단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해양환경 진로체험교육을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대상 및 활동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교육기부대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는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8톤 트럭을 개조한 ‘해양환경 이동교실’과 해양관련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해양직업지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해양환경 진로체험 부스를 오는 25일까지 운영한다.

환경경찰뉴스=박광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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