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환] 초보자가 키우기 쉬운 반려식물은?

알아두면 쓸모 있고 신기한 환경상식 139
스킨답서스와 아이비 키우기

  • 기사입력 2020.04.27 09:10
  • 최종수정 2020.09.14 15:14
  • 기자명 고명훈 기자
(사진출처=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물을 키울 때에는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광합성입니다. 하지만 식물 초보자들은 광합성의 양을 알기가 쉽지 않죠. 
광합성이 많이 필요하지 않아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특히 식물 초보자들도 쉽게 키울 수 있는 반려식물을 소개할게요.

우선 스킨답서스가 있어요. 반려식물 중 가장 관리가 쉽고 잘 자라는 식물로, 병해충에 대한 강한 저항성을 갖고 있어 초보자가 키우기 쉽답니다.

이 식물은 일산화탄소 제거 능력이 우수하고, 가습 효과가 있으며, 어두운 곳에서도 잘 적응해요. 또한 공기정화에 좋으며, 수경재배도 가능하기 때문에 줄기를 잘라 물꽂이해도 잘 자라는 특징이 있어요.

다만, 칼슘옥살레이트 성분을 가지고 있어 애완동물에게는 독성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 아이비입니다. 이 식물은 흙에서 뿐만 아니라 물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로, 관리가 비교적 쉬워 초보자들이 키우기 좋아요.

음이온 발생량과 상대습도 증가량이 많아 공부방이나 책상 위에 놓아두면 좋은 식물이죠.

아이비는 더운 것을 싫어하므로 너무 더운 곳은 피하고, 조금 서늘한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아요. 주위가 건조할 때는 잎에 자주 분무해줍니다. 특히 건조하면 잎의 색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신경써야 한답니다.

이제 집에서 손쉽게 식물을 키워봐요.

환경경찰뉴스 고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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