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전파관리소, '전파지킴이의 날' 2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콘텐츠 기획·제공

온라인 전파교실 상설 운영 및 전파지킴이‘웨이브’이모티콘(카카오톡) 무료 배포 등

  • 기사입력 2020.06.01 08:50
  • 최종수정 2020.09.14 11:57
  • 기자명 고명훈 기자
(사진출처=중앙전파관리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전영만)가 1일 개소 73주년, ‘전파지킴이의 날’ 제정 20주년을 맞는다. 중앙전파관리소는 1947년 6월 1일 당시 체신부 전무국 광장분실에서 전파감시업무를 처음 시작한 날을 기리기 위해, 2001년부터 ‘전파지킴이의 날’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 활동을 자제하고 홈페이지 및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중앙전파관리소의 역할을 알리고 전파에 대한 이해를 돕는 콘텐츠를 기획·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중앙전파관리소 홈페이지에 초등학생 대상 온라인 전파교실을 상설 운영한다. 온라인 전파교실은 전파 기초 이론을 배울 수 있는 ‘전파탐구’, 우리나라 전파관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파박물관’, 실생활에서의 전파활용을 웹툰·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는 ‘전파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전파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중앙전파관리소의 전파감시활동을 형상화한 전파지킴이 ‘웨이브’를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제작하여 무료 배포(한정판)하고,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올바른 무선국 사용 및 방송통신기자재 유통방법 등을 소재로 하는 카드뉴스 게시 및 퀴즈이벤트를 진행하여 생활 속의 전파 지식을 적극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전파관리소는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 5G+전략산업의 성패를 좌우할 국가 핵심자원인 전파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 산업간 원활한 융합을 매개하는 동적 지원자로서의 역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경찰뉴스 고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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