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연말 ‘금연·절주 민관합동 캠페인’ 전개

  • 기사입력 2018.11.29 17:36
  • 기자명 박광래 기자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가 행사가 많아지는 연말을 맞아 그간 지역별로 진행한 금연캠페인과 절주캠페인을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오는 30일 8시 종로3가역 일대에서 ‘금연·절주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 옥수센터, 흡연제로네트워크 등이 함께 시민들에게 금연·절주 문구가 새겨진 핫팩을 나눠주며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과 연말 건전한 음주문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금연캠페인은 지하철 주변 쾌적한 금연 환경조성과 거리에서 흡연으로 시민 간 갚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바람직한 금연문화를 확산하는데 집중한다. 절주캠페인은 최근 음주운전, 주취폭력 등 음주폐해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연말에 더욱 건전한 음주문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앞으로 사업장, 청소년 등 맞춤형 금연사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기반 음주폐해예방 사업을 추진하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경찰뉴스=박광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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